청교도들의 신앙과 삶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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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5-06-06 18:20 조회3,00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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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청교도에 대한 오해들
1.
청교도들을 성(性)을 기피했다. ,
성은 결혼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장 합당하고 본질적인 행위이다
부부가 선의와 기쁨으로 자발적이고 기꺼이 그리고 즐겁게 누릴 수 있는 선물
맛있는 음식을 즐겁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좋은 선물인가?
그러나 먹기를 탐하는 자는 아름답지 못하다 추하고 악한 결과들이 기다린다
2. 웃는 법이 없이 언제 우울하고 경직되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경직된 진지함보다는 쾌활한 기쁨이 되시기를 원한다
한숨과 울부짖음과 눈물과 금식과 기도 밖에 없다고 믿게 하려는 것이 마귀의 목적이다
그러나 성도와 교회는 축제요 잔치 집이다. 좋고 유쾌하며 반갑고 즐거운 소식이다.
어느 정도의 절제는 있었지만
웃고 즐기는 일에 대해서도 결코 부정적이 아니었다.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느 8:10
여호와여 왕이 주의 힘을 인하여 기뻐하며
주의 구원을 인하여 크게 즐거워하리이다 - 시 21:1
3. , 항상 칙칙하고 유행에 뒤떨어진 옷을 입었던 사람들
시대와 신분과 계절과 장소에 따라 적절하게 멋과 색상에 대한 감각을 즐겼다
주일날은 될 수 있는대로 검정 예복을 갖춰서 입는 것이 그렇게 보였다
4. 오락이나 스포츠를 일체 거부했다
주일날의 오락은 금했고 중독성이나 도박성이 있는 경기는 일체 금했다
폭력적이거나 영혼에 해악이 되는 것과 같은
야만적이고 비도덕적인 경기는 선을 그었다.
Ex. 로마시대의 검투사들의 경기.
청교도들은 다소 금욕적인 사람들로 비쳐질 수 있었다.
그것은 금욕적인 것이라기보다는 절제된 생활을 통해서 자기를 지킬 줄 아는 품위.
그들은 인간의 본질적인 행복이라는 것을 거부하는 어리석은 자들이 아니었다
단지 더 크고 좋은 것을 소유하는 일에 방해가 된다면
다른 것들은 다소 작고 사소한 하찮은 것들로 보일 수 있는 것이다
「좋은 것은 가장 좋은 것의 적이라는 속담이 있다」
청교도들은 항상 가장 좋은 것을 얻기 위한 열망에
지성과 의지를 불태우는 사람들이었다.
知性과 靈性을 게을리 하는 것은 악한 것이고 부끄러운 일이었던 사람들이다
5. 70세가 넘어서 늘그막 인생들에게나 먹혀 들어간 구식 종교
역사상 가장 젊고 격렬하며 진취적이고 지성적이며
시류에 민감하고 신식풍의 사람들이었다.
청교도들은 나이에 상관없이 젊게 생각하고 행동했던 사람들이었다
실제로 청교도들은 노년층이
없었고 거침없이 진취적이어서
영국 국교회의 대주교들에게는 건방진 젊은이들로 비춰졌었다
6. 지나치게 배타적이며 경직되고 율법적이라는 이미지다.
청교도 운동이 그 당시 영국 국교나 로마 카톨릭에 대한 반발에서 시작되었고,
자신들이 정한 원칙에 충실했기 때문에 충분히 그렇게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은 영국 교회 안에 있는 사람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함께 할 수 있다고 했으며,
카톨릭 교회 안에도 진실한 신자가 있음을 부인하지 않았다.
오히려 원칙에 철저한 것은 이들의 강점이었다.
자신들에
대해 너무 빈틈이 없다고 불평하는 사람에게
리처드 로저스라는 청교도 설교자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저는
한치도 빈틈이 없으신 하나님을 섬깁니다. 」
또한 이들의 삶은 결코 도덕으로 만든 율법의 옷을 입는 것을 즐기지 않았다.
율법주의는 복음에 치명적인 위협이 되는 것을 너무나 잘 알았기 때문이다.
7. 청교도들이 물질 세계에
혐오감을 가지고 있었으며,
종교의 이름으로
정상적인 인간의 감정을 억눌렀던 사람들이라고 느끼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물론 소수의 극단주의자들 가운데 그런 사람들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청교도들은 물질 세계를
하나님의
창조세계로서 사랑하시는 인간의 유익을 위해 주신 선물로 이해했다
마찬가지로 인간에 속한 감정에 대해서도 파괴하지 말고 오히려 고양하며,
그것을 인간에게 주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쓰라고 했다.
8.
청교도들은 일밖에 모르고 그 결과로 얻은 돈에 집착하는 사람들이라는 오해
이들은 근면의 결과로 생기는 부의 문제에 대해서
항상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몬태그 경은 아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부자가 되려고 너무 안달하지 말아라.
탐욕스러운
자는 자기 영혼에 煩悶의 짐을 지우는 자다.
이제
위와 같은 오해들을 씻고
청교도들로부터 배우기 위해서는 이들이 가지고 있던 특성들을 살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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