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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군대인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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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3-09-29 17:15 조회2,5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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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군대인 교회



그는 나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 된 자요
-
빌 2:25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지니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
딤후 2:3-4


※. 성경공부 中에서

『에베소서의 교회관』을 공부하는 중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1. 하나님의 성전이라 하였다(2:22).
- 이하 생략.
2. 그리스도의 지체라 하였다(5:30). - 이하 생략.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니라.” 내가 주장하지 못한다.

나는 내 것이 아니다. 내 안에 내가 사는 것이 아니다
3. 그리스도의 신부라 하였다(5:32).
- 이하 생략.
4. 군대라 하였다(6:1-17). ☞. 옛날 분의 글이어서 글의 맛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군대인 교회

그리스도의 교회와 성도는 진리를 위하여 전투하는 군병이다
현대 교회는 이 전투적 기세를 취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세상에 阿當아당하여 講和강화를 청하는 상태에 있다.
인간의 영계를 포위한 마귀의 군대는 심히 강대하다-전 9:14.
전쟁터가 된 영계를 함락, 약탈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설교를 하되 슬슬 우스개 이야기나 하고,
소위 시대 사조에 맞춰 가며 한다든지,
사회사업으로 교회의 常務를 삼는다든지 하면,
적진을 깨뜨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마귀에게 치소(恥笑)나 받을 것이다.
그것은 농가성진(弄假成眞 - 실없이 한 말이 참된 것과 같이 됨)하며
승허입실(乘虛入實 - 허한 것에 실려서 실에 들어감)하자는 병법 같으나
실은 스스로 속는 일이다.
우리가 법대로 싸우되 에베소서 6장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지 아니하면 최후에 개선을 기약치 못한다.
지금은 기독교가 이론에만 치우치고 전투적 기분이 없다 - 유 1:3.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마 10:34

과연 신앙 생애란 전쟁의 생애이다.
세상을 두려워하여 참전면유(讒諂面諛 -아첨하고 아부함)하는 전도자들이여!
강단에서 죄악을 공격하기를 두려워하는 겁쟁이들이여!
죄를 대적하되 피 흘리기까지 하라(히 12:4) 하신 말씀을 기억하라.
모든 거룩한 선지자 사도들은 이 진리를 위하여
싸우는 태도로 일관하다가 결국에는 순교하였다.
신약 첫머리에 세례 요한도 그리하였고 12사도도 그리하였다.
오늘의 교회가 사회와 타협하는 자세를 취함은
군대 되는 교회의 의미를 잃어버린 증거라 하겠다.
“내 사랑아 너의 어여쁨이 디르사 같고

너의 고움이 예루살렘 같고 엄위함이 기치를 벌인 군대 같구나”-아 6:4

오늘날 우리 교회는 온갖 화려함을 갖추는 일에 경쟁적입니다
우리는 사실 너무 많은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두가지 잃어버린 것이 있습니다
첫째가 거룩함이다.
적어도 교회가 부자가 되는 것과 거룩함은 양립할 수가 없습니다
※. 대형교회를 일률적으로 비판하는 것은 위험.
끝없는 자기 절제와 자기부인을 통해서
교회는 자기 체중을 줄여나가야 합니다

제사장일 수 없는 교회는 왕적인 권위를 가질 수 없습니다
세상은 군대와 권력과 돈으로 그 힘과 권위를 갖습니다
교회는 거룩함으로 왕적인 권위를 갖습니다

다른 한가지는
밭에 감추인 보화를 얻으려고 빨리 가서 자기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산 그 농부의 신속함과 열정이 교회의 생명력입니다
교회가 복음 아닌 다른 것으로 승부를 걸면 이미 맛이 간 것입니다
천국이나 하나님의 축복이 교회부흥의 수단이 되면
『이것은 아니다』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군대입니다. 기치를 벌인 엄위한 군대.
거룩함과 예수님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그 힘이요
권위입니다
이리들 가운데서 양으로 있을 수 있는 유일한 방패요 바위입니다
세상에 주눅들지 않고 세상을 주도적으로 끌어갈 수 있는 역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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