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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토예프스키」와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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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5-01-04 22:23 조회3,0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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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토예프스키」와 성경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니이다. -예레미야15:16


러시아의 대 문호인 도스토예프스키는 1821년 모스크바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친은 전직 육군 군의관으로 빈민 병원에서 일했고,
가족들은 병원 건물에 부속된 더러운 사택에서 살아야만 했다.

난폭한데다 알콜 중독자였던 그의 아버지는 돈을 조금 벌자 툴라라는 지방에
작은 농토를 구입했지만 농노들을 너무 심하게 다루는 것으로 소문나 있었다.

도스토예프스키가 열여섯 살 나던 해 그의 부친은 결국 그가 보는 앞에서
농노들의
삽장에 의해 살해되고 말았다. 이 무서운 충격으로 인해 생긴
간질병은 일생동안 도스토예프스키를 괴롭혔다.

스물 여덟 살 나던 해 토스토예프스키는 잘못된 정치단체의 일원으로
체포되어 반역죄의 판결을 받고 슬픈 사형수로 전락하고 만다.
이 사건은 소위 "페트라세프스키"사건이라고 불리우는 것으로
법정에서 도스토예프스키는 총살형을 언도 받게 된다.

도스토예프스키를 비롯한 많은 사형수를 실은 열차가
시베리아의 움츠크로 달려가고 있을 때 열차가 잠시 토볼스크라는 이름의
시골역에 멈추었고, 사형수들을 위로하기 위해 장교의 부인들이
그들에게 음료수를 나누어주었다. 도스토예프스키에도
한 장교의 아내가 더운 차를 내밀었고
그는 눈앞에 다가온 죽음의 공포 때문에 그것을 거절했다.
그러자 장교의 아내는 가슴속에서 작은 책 한 권을 꺼내
그의 손에 쥐어 주었는데 이 책은 작은 신약성경이었다.

움츠크 감옥 속에서 죽음을 기다리며
토스토예프스키는 이 신약성경을 읽었고
소망의 빛을 맛본 그는 형 미하일에게 이런 편지를 보냈다.

"형, 난 다시 태어나 최고에 이를 겁니다."

그에게 자란 소망의 신앙대로 하나님께서 그의 인생에 기적을 주셨는데
총살형 2분전 황제의 사면령이 내려졌고
도스토예프스키는 살아났으며 그는 세계 최고의 작가가 되었다.
성경은 살아 운동력 있어 좌우에 날선 검보다 예리하여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쪼개는 능력이 있다.
감옥에서 얻어먹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그는 예수님을 제대로 만나고 만다
세상이 다 진리라고 믿는다하더라도
예수님이 아닌 진리를 자신은 따를 수가 없고
예수님이 곧 진리요 생명이요 길인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을 만난 자들이 얻게 되는 한가지는 자신감이다
삶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이다. 이것이 기본 재산이다
무슨 일을 하든 상관이 없다. 죄짓는 일이 아니 이상......
어차피 하나님은 일을 축복하신 것이 아니다 사람을 축복하신다
토스토예프스키가 사형을 앞둔 감옥에서
성경을 읽으면서 얻은 것이 또한 바로 이런 구원의 열매들이다

"형, 난 다시 태어나 최고에 이를 겁니다."
경제도 이 내적 확신, 자신감이 중요하다.
경제의 주체는 사람입니다. 경제를 하는 주체가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똑바로 서질 못하고 비실거리면 아무 것도 못합니다
사람의 정신이 똑바로 반듯하게 되어 있어야 경제가 바로 섭니다
돈보다 사람이 더 중요합니다.
기업가들 뿐만아니라 노동자들도 월급 얼마 더 받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회사 간부들을 인정해주고 자신감을 갖게 하고 정말로 목숨 걸고
회사를 살리고
직원들을 사랑할 수 있도록 따라주어야 합니다
기업가들이 종업원, 가족들 앞에서
「걱정마, 내 입은 내복을 팔아서라도 회사는
살린다하며
강하게 나가야 하는데, 이런 자신감이 흔들려 버렸습니다.
해마다 철마다 물어뜯는 사람들을 위해서
자기 목숨 받쳐 일하겠다는 사람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경제가 기초가 없습니다.
우리나라같이 자원 없는 나라는 기업인들의 자신감이 자원입니다

기업가의 사기를 올려주어야 합니다. 기업가들을 영웅으로 만들고,
수출하는 사람은 국민적으로 받들어 주고,
아이디어를 내어 상품을 만들어 해외시장 개척하는 사람들은
대서특필해 주고 하는 쇼도 해야 합니다.

황 우석 교수의 연구나
현대중공업이 육지에서 배를 만들어 바다에 띄우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언론이 많이 띄워주었습니다 아주 잘한 일입니다
기업가들이 자신감이 없어지면 나라가 흔들리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제가 예수를 믿는 것이 국가를 일으키는 것과 직결된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저의 학생 시절에 나의 초상화는 아무 것도 내 놀 것이 없습니다
그러다가 어쩌다 참 성경을 읽기 시작했고 예수 믿고 은혜 받고 나니까
딱 자신감이 생기고 길이 보입니다
제가 예수님 만나고서부터 먹고 살 걱정은 안하고 살았습니다.
내 몸둥아리 하나 어디를 가던지 자신이 있었습니다
야, 이렇게 귀하신 예수님을 만났으니
이 예수님 뜻을 따라 한번 멋지게 살아 보자!
어떻게 나 혼자 살 수 있겠냐,
이 시대를 예수님 뜻을 가지고 한번 멋지게 일을 해보자.
먹고살기 위해서 바둥거리며 살 것이 아니라
이왕이면 감동적인 인생을 한번 살아보자
의욕이 생기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이 어려운 시대에 기업가들, 개척자들한테
이런 영적인 확신, 내적 자신감이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자꾸 예배당 쳐다보게 하고 목사 쳐다보게 하고
똑똑한 교인들 예배당에 모아놓고, 믿습니까? 바쳐라! 땅 삽시다. 집 지읍시다.
하지말고 사람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바꾸는 이런 안목을 가지고
교회 밖으로 세상으로 나가서 어떤 역경도 돌파한다는
그런 돌파력, 개척정신을 가지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신앙으로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저는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복음의 핵심을 조금도 소홀히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신앙의 본질적인 것 씨앗도 중요하지만
밭이 되는 정신, 인격을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자기 브랜드 가치를 높일 줄 아는
활기찬 한 해를 열어 가는 우리 은진 교회 믿음의 식구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세상을 바꾸자 나를 통해서
다른 사람 바꾸자 이러면 직업을 바꿔야 되나?
그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 된다는 것은 그 존재가 자체가 벌써 빛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 마 5:14-16

속으로 움츠려 드는 기독교인은 물을 잘못 먹은 것입니다
자신 있게 차고 나가는 것이 성령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지금이라도 마음을 다시 잡고 자기 체질을 바꾸고
내 인생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가는 개척정신을 가지실 수 있기 바랍니다
앞으로 통일 한국 시대를 앞두고
자기 역할을 감당하는 그런 꿈을 꾸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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