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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교도들의 신앙과 삶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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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5-06-06 18:27 조회2,5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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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청교도들의 삶

1. 統合的이면서 철저하였다 - 극단적이다
만물을 그분의 선물로 누리면서
모든 일에 주님 앞에서 거룩하게 살려고 했다.
모든 생활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고 했기 때문에
이들에게는 성속의 구별이 없었다. 그래서 행동과 묵상,
노동과 예배,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 등이 하나로 통일이 되었다.
그러나 말씀을 생활에 적용하는 데는 극단적인 태도를 취했다.
성경이 규정한 그리스도인의 광범위한 의무를
그대로 이행하려고 했으므로 그럴 수밖에 없었다.

2. 이상적이면서 실천적이다
그들은 이상을 가지고 있었지만 몽상가들은 아니었다.
그들은 변화를 위해서 행동하면서도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지했다.
경건주의라는 누에고치 속에
숨어 지내지
않고
오히려 교회와 사회의 개혁을 부르짖었으며 이를 위해서 고난을 받으면서 싸웠다.

3. 하나님 중심이면서도 인간을 소중히 여겼다
그들은 위대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만 도덕적인 문제나 인간의 영혼의 문제를
바라볼 수 있다는 분명한 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의 삶은 항상 하나님 앞에서였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인간 개체가 지닌 경이를 폐부 깊숙이 느꼈다.
세상이 아무리 악할지라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인간의 고귀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었다

4. 목회자 중심이면서도 평신도의 역할을 강조했다

역사에 교훈을 남긴 청교도들은
대부분이 목회자들이다.
그러나 청교도 평신도들은 결코 목회 사역의 수동적인 대상만은 아니었다.
세속 직업의 가치를 인정한 만큼 그 직업을 가진 평신도 역시

하나님의 소명을 받은 使役者로서의 의식을 가지고 살았기 때문이다.
청교도들이 보여준 신앙과 삶에
대한 균형 감각은
헌신된 신앙인들이 잃기 쉬운 성속의 균형을 이루는 데 아주 좋은 모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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