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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교도들의 신앙과 삶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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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5-06-06 18:29 조회2,7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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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형적인 청교도의 모습

1. 건강한 가정이 있는 사람들
남편과 아내의 역할이 분명하고
성경을 가르치는 자녀교육이과 가정 예배가 중요한 생활의 모습으로 정착된 사람들

2. 생활 전반에 걸쳐 구심점이 되고 인도자가 되는 목사를 중심한 교회 생활
한 주일에 2번씩 교회에 나가는 것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
주일은 예배중심이요 성경을 공부하는 시간이요 다른 것을 생각할 수가 없다

3. 생활과 삶이 건강하고 밝고 깨끗한 사람들
근면한 노동자 , 절약하고 진지하며 중용을 아는 사람.
실천적 생각들로 생각이 정리된 사람들
성경을 잘 아는 사람들. 최근의 정치와 교회의 동향에 대하여 잘 아는 사람들
자기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는 사람들
마냥 풀어져있는 사람들이 곁에 있다면 몹시도 불편했을 만큼 흐트러짐이 없는 사람들

청교도는 교회의 역사를 통해서 어떤 그룹들보다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들이었다.
이들 역시 완전한 사람들은 아니었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뜻에 맞게
이 세상을 살았던 사람들이다.
이들의 영성은 세상을 멀리 했던 중세의 수도사들과는
달리 평범한 생활 속에 드러나는 것이었다.
특히 세속 직업에 대한 자세는 아주 남달랐다.
이들의 직업관은 신앙 생활과 직장 생활의 조화를 필요로 하는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좋은 모델이 된다.
청교도들의 삶은 누구를 막론하고 어떤 직업을 가졌든 「항상 하나님 앞에서」였다

4. 규율을 존중하며 자기 의무에 성실한 사람들
자기 성취감보다는 자기 의무에 더 신경을 쓰고 사는 사람들
자기능력을 인정받고 자기 잘난 맛에 사는 현대인들에게는 다소 이질적이지만
초기 청교도들은 모든 활동과 관계에서 언약에 따르는 자신의 책임에 성실함이
행복을 위한 첫 번째 전제 조건이 되었다.
저들에게는 인간의 행복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
「선한 양심」을 거듭 말하고 있는 것은 조금도 이상하지 않다

5. 솔직 담백한 진실
번지르한 외모보다는 한 사람이 지닌 내면적 생활 원칙을 중요시하는 사람들
한 순간의 위대함보다는
오랜 생활의 성실함에서 묻어 나오는 진실을 생각하는 사람들
화장한 거짓말보다는 벌거벗은 진실을 택한 사람들
진리는 빛을 사랑한다. 그리고 진리는 벌거벗었을 때가 가장 아름답다.
진리는 은폐 외에는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진리는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활짝 열려 있기를 바란다.
가린 것이 없이 드러났을 때 진리는 가장 사랑스럽고 강력하다.
크롬웰의 초상화를 그리는데 물었다. 실물 그대로 그려도 되겠습니까?
「있는 그대로!」
일체 덧붙이고 뺀 것이 없는 진리만큼 아름다운 모습도 없다

6.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들
청교도들에게는 믿음의 지적인 내용들을 가볍게 지나칠 문제가 결코 아니었다
아무리 작은 진리일지라도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진리가 이 세상 모든 것보다 더 중요하지 않은가?
진리는 이 세상과 바꿀 수도 없고 천금으로도 살 수가 없는 하늘의 진주.
중요한 것은 진리에 대한 이런 절대적 가치를 인정한 만큼
거기에 상응하는 혐오거리들이 있었던 것이다
진리가 아닌 것을 인간의 전통이나 권력으로
강제하거나 미화하는 것은 참을 수가 없다
뿐만 아니라 진리에 감동을 받을 수 없는 무감각과 우둔함, 냉담함, 엉성함 같은
단어들은 청교도들이 아주 싫어하는 정신 상태였다.
예를 들면 사무엘 워드는
" 2월 15, 16일에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민첩하지 못했다"고 자책한다
사무엘 윌라드는 "하나님을 찾아 전진하는 자세와 열심은 옛날 이야기가 되고
미적지근한 고백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 개탄하고 있다

눈에 초점을 잃어버리고 자제력을 잃어버려 나사가 풀린 모습에 대해서
역겨움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반면에 저들은 예배를 통해서 오는 영적인 갈급함에 목말라했다.
하나님 말씀에 대한 해소되지 않는 갈증 때문에 좋은 설교 특별히 폐부 깊숙한
곳을 찌르는 설교를 듣기 위해서라면 불원천리 달려가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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