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나누기

감사와불평 (갈말에서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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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정희 작성일08-11-11 19:23 조회3,8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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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신학자 매튜 헨리는 말했다." 감사는 더하기(+)와 같아서  모든 것에 감사하면 거기에 하나님의 축복이 더해진다.  그러나 반대로 원망과 불평은 빼기(-)와 같아서  이미 가진 것까지 빼앗기고 없어진다."<하나님이 빚으신 사람 야곱>이란 책에서 지은이 강태광 목사는 말한다.감사와 불평의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고.그것은 하면 할수록 더욱 불어난다는 것이라고.불평과 불만은 표현하면 할수록 더욱더 불만과 불평의 일들이 쌓여가고,반면에,감사는 고백하면 할수록 감사할 일들과 축복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고..               - 화려했던 단풍이 어느새 낙엽이 되고.. -어디에선가 읽은 글이 생각난다.노래는 부를 때까지 노래가 아니며,종은 울릴 때까지 종이 아니고,사랑은 표현할 때까지 사랑이 아니며,축복은 감사할 때까지 축복이 아니라던 말이.. 세상을 살다보면 감사할 거리도, 불평할 거리도 적지 않다.하지만,우린 불평할 거리가 눈에 띄이면,감사할 거리는 어느새에 잊어버리고 만다.마치 감사할 거리는 하나도 없는양,오로지 불평할 거리뿐인양 그렇게 입을 삐쭉대며 불평과 불만만을 쏟아댄다.야곱의 기도를 보면,처음에 형과 아비를 속이고 브엘세바에서 하란으로 도망갈 때에 벧엘에서 드린 기도에는 감사다운 감사가 없었다.하지만,나중에 하란을 떠나 브엘세바로 돌아올 때, 형과의 만남을 앞두고 불안한 마음에서 하나님께 간절히 매달릴 때,그는 감사의 기도를 잊지 않았다.처음엔 지팡이 하나만 달랑 들고 요단을 건넜으나이제는 두 떼나 이루었다고..이 모든 것은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진실하심이라고..창세기 32장에서 그렇게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있다.이전보다 훨씬 성숙해진 야곱의 모습이다.성숙한 그리스도인은 그런 사람들이다.고난과 역경, 위기 속에서도 감사를 잊지 않는 사람들이다.하나님이 이제껏 베풀어주신 은혜와 사랑, 그 은총과 진실하심에 감사드릴 줄 아는 사람들이다.                        - 저물어 가는 가을입니다 -지금의 당면한 문제가 아무리 커도,그것때문에 감사제목이 가리워져선 안되며,그것때문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잊어먹어선 더더욱 안됨을 깨우친다.힘들수록, 어려울수록더욱더 애써 감사할 거리를 찾는,감사의 제목을 찾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그래야만 더욱더 많은 감사할 거리가 생기는,감사할 일들이, 축복이 많아지는 기적을 체험하기 때문이다.그리스도인은 감사하는 사람인 것을,불평과 불만에 대해서는 과감히 입을 닫을 줄 아는 사람인 것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화욜의 포근한 오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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