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나누기

나의 행동은 나의 존재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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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정희 작성일08-03-11 23:28 조회3,5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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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내가 고위 관리와 친분이 있음을 자랑하는 것은자신의 신분을 낮추며 스스로 볼일 없는 자임을 인정하는 것이다.지식이 있는 자와 함께 토론하고 같이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자는 자신의 지식이 보잘것 없기에 남 덕으로 지식인으로 보이고 싶은 자이다.힘 쎈 자들의 같은 그룹에 속하고 싶어하는 자는 자신은 힘이 없는 자이다.  교회나 호텔 로비에서 남의 인사받기를 좋아한다면그는 남의  존경을 받을 만한 삶을 살지 못함을 자인하는 자이다. 출석교회나 출신 학교를 자랑하는 것도 교회나 출신학교를 빛나게 하는 자가 아니라 교인들이나 동창들의 덕을 보고 그들을 이용해야 살 수 있는 사람이다.이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일시적 부러움이나 편리를 얻을 수 있으나  궁극에 가서는 잊혀지고 버림 받아 비참한 존재가 된다.그의 삶은 늘 남의 인정이나 시선을 의식하며 살기에 항상 불안하고 공허하며 분노하며 원망하는 삶이다. 그러나 이들과 다른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자신이 힘 없고 어린 시절 도움을 받았던  부모나 선생님의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는 자들이며 자신도 그 은혜를 남에게 되돌리는 겸손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가난하고 병든자, 무식하고 약한자, 아무도 눈길을 주지 않는 보잘 것 없는 버림받은 고아나 과부와 함께 하는 것을 기뻐한다. 또 범죄하여 가족이나 사회로부터 격리되어 감옥에 갇혀 있는 흉악범들의 영혼 까지 사랑하며 그들을 만나기를 즐거워 한다. 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만 사람들의 시선이나 평가에는 자유롭다.그들의 삶은 언제나 기쁨과 평안이며 그로 인해 가족이나 사회가 행복해진다. 그들은 이땅에 오신 예수와 같은 일생을 살며 하나님의 아들이다.
     또 사람에 대하여 누구의 증언도 받으실 필요가 없었으니 이는 그가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셨음이니라  -요한복음 2:25  갈말  장재국 님의 글을 퍼와 함께 은혜받습니다 오늘 아침 새벽기도시간에도 비슷한 말씀으로 은혜받았습니다 사순절 기간입니다 좀더 주님의 고난과 십자가를 묵상하면서 우리신앙의 성장과 성숙이있길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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