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나누기

고난주간에 함께 나누고싶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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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4-04-09 21:54 조회3,3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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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님과 내가 - 중에서 / 송명희 작


내가 아무리 많이 울었다 하여도

내 주님의 우신 눈물에 비하면

나는 울지 아니 하였네

나는 울지 아니 하였네

내가 아무리 고통을 당했어도

내 주님의 고통에 비할 수 없네

내가 지고 있는 십자가 아무리 무거워도

내 주님이 지신 십자가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네

내 주님 상처에 내 상처 묻으며

내 주님 아프신 가슴에 내 아픔을 달래리라.

내 주님 십자가 나도 사랑하며

내 주님 가시관을 나도 쓰리라 나도 쓰리라.

내 주님과 내가 죽고 내 주님과 내가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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