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방향 ,삶의 방향 (옮긴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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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정희 작성일12-02-24 17:41 조회3,27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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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시간.
자리에 앉자마자 짧은 기도를 올렸다.
주님, 저와 함께 해 주시옵소서.
순간,
마음속으로 내면의 음성이 들렸다.
네가 먼저 나와 함께 하거라.
주님의 음성이었다.
깜짝 놀랐다.
그래, 그렇지. 그래야 하는 거지.
링컨 대통령의 이야기가 생각났다.
치열한 남북전쟁.
북군의 한 장군이 제안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남군도 독실한 기독교인.
북군도 독실한 기독교인.
양쪽이 다 자신들과 함께 해달라고 기도하면
하나님은 어느 편과 함께 하실 것인가?
덜 악한 편?
더 선한 쪽?
우리가 하나님 편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링컨 대통령의 대답이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해 달라고 기도하기 보다는
내가 하나님과 함께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맞습니다.
내 생각과 방향은 틀 릴 수도 있지만
하나님의 생각과 방향은 늘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북군이 승리할 수 있었던 것도
노예해방이 하나님의 생각과 방향이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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