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방황극복하기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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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정희 작성일11-12-14 13:39 조회3,55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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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에서 어떤 사람이 길을 잃고 13일동안 방황하다가 구출되었습니다
그는 구조받기 위해 매일 12시간 이상을 걸었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니 그는 길을 잃은 장소에서 고작 반경 6킬로미터 안에서만 오갔을 뿐이었다고 합니다
사람이 눈을 가리고 20미터를 걸으면 4미터가량 치우치게 되고
100미터 정도를 가면 결국 큰 원을 그리면 도는 형태로 걷게 됩니다
이런 현상을 윤형방황이라고 합니다
신앙생활에서도 이런 현상을 흔히 발견할수 있습니다
늘 새출발을 결심하지만 쉽게 무너지는 자신을 보며 결국 제자리를 맴돌다 주저앉고 마는 것이지요
30대 후반 제 삶에도 윤형 방황이 찾아온 적이 있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늘 제자리걸음인것 같아 좌절감을 느꼈습니다
윤형 방황을 피하며 걷는 노하우가 있습니다
하나는 자신의 생각대로 과감히 성큼성큼 걷는 것이고
또 하나는 약 30보쯤 걸은 후에 잠시 멈춘 다음 다시 새출발을 하듯
30보 걷기를 반복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지혜를 인생에도 고스란히 적용할수 있습니다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과감히 앞으로 나가는 담대함과 규칙적이고 지속적으로
새마음을 유지하는 습관을 갖는 것입니다
소명자들은 자신이 어디를 향해 가는지 확신을 가지고서 새벽마다 잠시 멈춰
바른길로 가고 있는지 주님께 묻고 조심스럽게 다시 걸음을 떼는 일을 반복합니다
이제 2011년이 저무는 12월입니다
잠시 호흡을 고르고 우리의 인생이 바른길을 걷고 있는지 생각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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