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교회 새신자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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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사랑 작성일11-05-20 16:08 조회3,72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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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얌전하고 멋진 여자분이 교회 오셨다
반가워 어떻게 오셨어요
인사하고 있는데
아니 선생님
젊은 엄마가 반가워 한다
알고 보니
우리 유아부 애기들 이 다니는
어린이집 원장이시다
실은 우리 애들이
예배시간 끝날때 찬양
앞뒤 다빼고
차면 타면
"나는 가리라 주의 길을 가리라........"
찬양을 하고
그러다 보니 어린이 집 애들까지 배워
모이기만 하면 이 찬양을 하고
어린이집에서 막대기 하나가지고
이것 저것 엎어놓고
드럼 흉내내면서
찬양을 하는거다
이제는 울 교회 안다닌 아이들도
집에가서 그릇 엎어놓고
나는 가리라 하고 찬양을 해서
어떤 엄마가 어린이집 찾아와서
이게 무슨노래인지
가사좀 적어 달라고 해서
원장님이 교회 까지 오시게 되었다
마침 스승의 주일이라
학부모들이 주일학교 교사들 꽃다발 선물을 하면서
어린이집 엄마들이 원장님 한테까지....
점심식사 하시면서
중 고등 학교 다닐때 신앙생활 했노라고
오늘 저녁부터 나오시겠다고
등록 용지 달래서
등록하고 울 식구가 되었다
오늘은 이 쪼무래기 들이 얼마나 귀여운지요
이녀석들이 응석부리고
유아실에서 돌아다니고
울고 말썽만 피운줄 알았더니
전도까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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