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와 불안 (갈말 , 김양규장로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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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정희 작성일10-03-24 14:37 조회3,72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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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는 증상이고 그 원인은 불안이다.물론 예외가 있을 수 있겠지만,많은 경우에 있어 그 말은 진리이다.그래서,분노의 해결은 불안을 푸는데서 온다.불안을 푸는 원리는,하나님께 내 안전이 달려있다고 믿는 것이다.내가 하는 일에, 나의 건강과 돈, 그리고 사회적인 지위에내 안전이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하나님께, 하나님과의 관계에 내 안전이 달려있음을 믿는 것이다.그때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추구하게 된다.얽힌 것을 풀고, 설킨 것을 걷어내고,막힌 담을 헐고, 쓴뿌리와 독초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그건 바로,죄와 죄책감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그때 비로소 불안이 제거된다.불안이 없어지면 평강이 생긴다.평강, 즉 샬롬은 성경적 감정이다.하나님이 주시는 감정, 예수님의 성품에서 우러나오는 감정이다.그래서,평강을 얻으면 분노는 꼬리를 감추게 된다.이제 우리는 안다.차오르는 분노를 자꾸 쳐없애거나 억누르려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마음 속에 평강을 얻는 것, 누리는 것, 더 많이 취하는 것이다.분노는 증상이고 원인은 불안이다.불안의 문제는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에서만 해결될 수 있다.많은 우울증 환자들, 신경증,노이로제 환자들에게서 발견하는 공통적인 원인이 죄책감인 것은 이것을 증명해주고 있다.오늘도 하루가 밝았다.하나님과 나 사이에 죄로 인해 막힘이 있으면,가장 먼저 내영혼이 불안해한다는 것,그로 인해서 내가 시도때도 없이 분노하게 됨은 너무나 잘 안다.그래서 또 하나님을 찾는다.그분께 나의 죄를 토설한다.그래서,죄와 죄책감, 가리운 죄와 숨기운 죄를 토설하고 나면,내영혼이 샬롬을 누리고 그때 더 이상 분노의 노예가 되지 않음을 잘 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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