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의 신비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은
사랑으로 신적인 신비적 하나됨을 이루십니다
삼위 일체적 신비의 사랑으로
죄인 된 사람을 사랑하셔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십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 요 17:23

천사들을 자녀 삼으신다는 것이 아닙니다
천사들을 위해서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아끼지 아니하시고 희생하신 것은
들꽃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아끼지 아니하시고 희생하신 것은
더 아름다운 우주를 만드시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죄인들을 사랑하시고 자녀 삼으시기 위해서입니다

죄인들을 사랑하시고 자녀 삼으시기 위한 사랑은
피조물과 창조주의 관계 정도인 사랑으로는 언감생심(焉敢生心) 입니다
감히 뉘 안전이라고 그런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가당찮은 일입니다
죄인들을 사랑하시고 자녀 삼으시기 위한 사랑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나님의 아들을 사랑하시는
삼위일체적 신비의 사랑입니다
독생자를 희생하시면서 까지 사랑하신 사랑이 아니면
죄인들을 용서하시고 자녀를 삼아 영화롭게 하시는 일을 불가능한 일입니다
부활의 영광은 그냥 다시 산다는 정도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인 된 인간을 신랑과 신부 관계처럼
하나님과 하나되는 데까지 모든 벽을 다 허물어 버리고
우리를 끌어안으신 것이다.
종을 안방으로 끌어들이는 여주인은 주인을 능멸하는 일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이상의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신 것이 아닐까?
우리는 그 사랑을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의 아들의 죽음에서 보는 것입니다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 요 17:22-23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어떻게 어떻게
자신이 가지는 하나님의 아들의 생명을
우리와 함께 나누시고
우리도 하나님의 자녀로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는지를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를 인하여 살리라
- 요 6:53-57

예수님의 죽음을
상징이나 비유 혹은 모범이나 신화로 만드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