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나누기

부모들을위한 어린이들의 십계명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박정희 작성일06-11-08 14:26 조회3,380회 댓글0건

본문

부모들을 위한 어린이들의 십계명

1. 제 손은 작습니다. 제가 이부자리를 정돈할 때, 그림을 그릴 때 혹은 공을 던던질 때 완전하기를 기대하지 마세요. 제 다리는 짧습니다. 제가 쫓아갈 수 있도록 천천히 가 주세요.
2. 제 눈은 당신들이 보는 세상과는 다르게 봅니다. 안전하게 탐험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불필요하게 저를 제한하지 마세요.
3. 집안 일은 항상 있을 것입니다. 저는 잠시 동안만 어린아이일 거구요. 훌륭한 세상에 대해 제게 기꺼이 설명해 줄 시간을 가지세요.
4. 제 감정은 연약해요. 하루 종일 저를 귀찮게 하지 마세요(호기심으로 자꾸 귀찮게 하는 것을 당신은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저를 대접해주세요.
5. 저는 하나님이 주신 특별한 선물이에요.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대로 저를 소중하게 여겨 주세요. 제 행동을 고쳐 주시고, 살아갈 규칙을 주시며, 사랑스런 태도로 저를 훈련시켜 주세요.
6. 제가 성장하는 데는 공허한 칭찬이 아니라 격려가 필요합니다. 서둘러 비난하지마세요. 기억하세요. 저를 비난하지 않으면서 제가 한 행동을 바로 잡을 수 있다는 것을요.
7. 제 자신에 대해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자유를 주세요. 제가 실수하는 것을 참아 주셔서, 제가 그 실수로부터 배울 수 있도록 해 주세요. 그리고 언젠가는 삶이 저로 하여금 어떤 결정을 요구할 때,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게 해 주세요.
8. 저를 위해 너무 지나치게 일을 하지 마세요. 그것은 제가 하는 일이 당신의 기대치만큼 되지 않음을 느끼게 합니다. 저는 그것이 어렵다는 것을 압니다만, 저 와 제 오빠 혹은 여동생과 비교하지 마세요.
9. 주말을 함께 보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아이들도 부모님으로부터 휴가가 필요하고, 부모님도 아이들로부터 휴가가 필요합니다. 게다가 그것은 당신의 결혼이 무언가 특별한 것이라는 것을 보여 주는 훌륭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10. 저를 주일학교와 교회에 정기적으로 데리고 가 주셔서, 제가 따라가야 할 본을 삼게 해 주세요. 저는 하나님에 대해 더 많이 알고 배우기를 원합니다.
               -케빈 리만, "Dear Abby,"
 Independent Press Telegram, 1981년1월12일




부모의 기도


  아버지, 당신이 저를 다루시는 것처럼 저도 제 자식들을 다룰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그들의 필요와 좌절에 민감하게 하소서. 관심, 통찰력 그리고 이해심을 갖고 그들이 말하는 것을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당신의 계획을 따라 그들을 한 인간으로 만드셨으니 진정한 가치를 지닌 한 사람으로 그들을 다룰 수 있도록 도우소서. 중간에 끼어들거나 반대하지 않고 그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그들이 할 수 있는 만큼 선택하고 책임을 질 수 있는 자유를 위한 그들의 필요, 그들의 생각들을 존중하게 도우소서. 오, 당신께서 저를 가르치신 것처럼 저도 제 자녀들을 가르칠 수 있는 지혜와 이해심을 주소서.
  그들이 작은 어른이 아니라 아이들이라는 것을 기억하게 하셔서, 그들이 기술과 지적 능력을 개발할 때 인내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우시고 웃거나 얕잡아 보지 않고 실수나 사고들을 용납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양떼들을 주관하는 부모로서 저의 필요를 채우심에 감사드립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 부모답길 원합니다. 필요한 모든 것을 주 예수 안에서 제게 공급해 주신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