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쯤 기독교방송을 통해

어느 아이가 외우는 성경구절이 250구절 된다고 들었습니다.

매일 암송을 시킨다는 말에 헉!! 왜!! 어떻게!!
하지만 왠지 찬우도 시켜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몇개월이 지나고 어느 날

어느 전도사님께서 찬우에게 성경한구절을 외우면

상으로 무선조종자동차 를 사주신다고 약속 하셨다고 열심히 외우더라구요.
그때부터 성구암송의 삶이 시작...

어떤 말씀을 외우게 해야할지(물론 성경말씀 모두가 귀하지만)..
어떻게 시켜야 할지...교회학교에서 한주에 암송시키는 말씀으로 했고,

그 담주에는 전주말씀과 이번주 말씀을(성경두구절) 그담주에는 세구절....

매일매일 암송을 시켰습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암송시키는거 잊어버리고

그냥 재웠다가 깨워서 암송을 시킨적도 있답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외우는거 안봐주고 혼자서 하라고 했다가 몇 주 지난다음 검사했더니 엉망진창,

10구절정도는 아예 잊어버리고...그날 엄청 맞았어요ㅠㅠ

지금은 114절 암송합니다. A용지 5장분량입니다.

처음에 할수 있을까?  했지만 하면 됩니다.
찬우가 7살때부터 시작했습니다.

유치부 암송구절 못외워서 하루종일 걸렸지만 점점 외우는 속도도 빨라지고..
예배시간에 목사님 말씀중에 암송했던 구절을 말씀하시면 집중해서 듣습니다.
학교 공부? 아주 잘합니다.올백!!(아직 2학년^^)

정말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목사님 말씀대로 가장 큰 유산 놀라운 재산이 될 줄로 믿습니다.
평생을 살동안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고 그 말씀이 우리 아이들을 살게 하실줄로 믿습니다.

저는 기대합니다. 하나님께서 찬우를 어떻게 쓰실지,

우리 교회 아이들을 어떻게 사용하실지!!

[출처] 행복한 만남! 영원한 누림! 하나로! - http://www.hanaroch.org/bbs/board.php?bo_table=0506&wr_id=37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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