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나누기

은과 금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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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사랑 작성일13-05-10 17:07 조회3,7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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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날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벌과 은 이백 세겔과 오십 세겔 중의 금덩이 하나..
아간이 걸렸던 은과 금의 문제이다.

약속의 땅 가나안에서 아간은 은과 금의 문제로 넘어졌다.
그때문에 이스라엘 공동체 전체가 아픔을 겪었다.
그 결과 어이없는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광야가 아닌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에서..

은과 금의 문제 이겨내지 못하면 가나안을 얻을 수 없다.
돈무더기를 사랑하다가는 돌무더기에 묻히고 만다.
오늘 묵상본문 여호수아서 7장 16-26절에서 얻는 교훈이다.



사도행전 말씀이 생각난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3장6절에서 베드로가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는 앉은뱅이에게 한 말이다.

세상은 은과 금이 없으면 아무것도 없는줄 안다.
은과 금만 있으면 모든 것을 다 가진줄 생각하기도 한다.
그리스도인이라 하는 우리도 간혹 그렇게 속아 헤매기도 한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그리스도인은 은과 금보다 더 귀한 것을 가진 사람들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은과 금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그 엄청난 재산을 가진 사람들이다.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계시록 2장 9절에 나오는 서머나 교회에 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다.
은과 금이 없어 겉모습은 궁핍하게 보이는 것같으나,

그 속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가지고 있어 실상은 부요한 교회, 그 교회가 서머나 교회였다.

  갈말    깅양규 장로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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