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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언어적 요소 ( 펌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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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정희 작성일13-08-27 14:26 조회3,8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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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씨의 책 < 홀리 스피치 >를 읽었다.
오늘저녁에 독서토론할 책이다.
거기에 나오는 재밌는 지식 하나.

말 잘하는 법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분야가 바로 비언어적 요소다.
메라비안은 <조용한 메시지>에서 메시지 전달에서 말은 7%, 음조, 억양 등 유사언어까지 포함한 목소리가 38%, 눈맞춤, 손짓, 몸짓, 표정 등의 비언어적 요소가 55%를 차지한다는 법칙을 내놓았다.
다시 말해 내용 7: 청각 38: 시각55의 비율이라는 말이다.

결국 언어적 요소가 차지하는 비율은 오직 7%뿐이고, 나머지 비언어적 요소가 93%를 차지한다고도 말할 수 있게 된다.
스피치의 구성요인을 음성, 콘텐츠, 외모나 외형, 몸짓언어라고 할 때 메시지를 전하는 콘텐츠를 제외하면 음성, 외모, 몸짓언어가 모두 이 93%에 해당하는 것이다.

비언어 행위 연구의 권위자 버드위스텔 박사는,
처음 만나는 사람의 경우 4분 안에 첫인상의 60-80%가 결정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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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이 생각난다.
사람을 설득하는 데에는 에토스 60%, 파토스 30%, 그리고 로고스 10%라고 했다.
에토스는 신뢰할 수 있는 인격이고, 파토스는 감정이며 로고스는 논리이다.
정작 말의 내용이 사람을 설득하는 것은 10%밖에 안된다는 뜻이다.

심리학자 메라비안이 말한 것처럼,
말을 전달할 때 언어적 요소가 차지하는 비율이 7% 밖에 안된다는 것과 흡사하다.

7%든 10%든 우짜든동 말의 내용은 그정도밖에 안되는데,
실은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요소들이 있는데,
사람들은 그것은 모르고 말의 내용에만 목숨을 건다.

이러고 보면 우리가 모르는 것, 아직도 더 배워야 할 것들이 너무도 많다.
웃을 땐 웃니가 8개 이상은 보이도록 해야한다는 말도 처음 듣는 말,
어릴 때부터 웃니가 보이도록 웃는 연습은 배워본 적이 없는데..
난 왜 이리도 모르는 것이 많을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더욱더 확인되는 것같아 얼굴이 붉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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