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인도하며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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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원찬 작성일17-07-02 20:51 조회3,77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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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목사님, 가족분들 잘지내시지요?
저는 현재 국가의 부름에 따라 연락이 안되는 곳에서 근무중에 있습니다. 이 곳에서 그제 중위로 진급하고, 오늘 두 번째 주말 인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곳에선 교회가 따로 있지 않아 이전엔 병사들이 스스로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교회에 참석하는 인원들은 무교인 인원들, 불신하는 인원들, 포상을 타기 위한 인원들 등 약 12명정도 였습니다. 처음 주관하는 인도이기에 어떻게 진행해야하나 막막했습니다. 약30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사랑과 말씀이 전해질까? 감히 부족한 내가 주님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 기도하며 고민했습니다. 오늘 두 번째 인도시간에서 욥기를 주제로 하였습니다. 욥의 회개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 함께 찬양곡를 불러 보았습니다. 그 때의 함께 찬양하던 그 순간의 가슴 떨림이 지금도 느껴집니다. 항상 기도하며 주님의 그 크신 사랑과 은혜가 미약한 저로 말미암아 한명 한명에게 전해지길 기도드리며 글을 적어봅니다. 또한 선한목자교회의 사랑하는 가족 한 분 한 분에게 크나큰 사랑과 은혜가 함께 하시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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