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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한 품격과 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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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13-04-06 17:27 조회3,7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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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품격과 매너

 

개인적인 만남에서 일본인들은

자신의 실수나 오류를 지적해 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인정하고 고맙다고 한다.

중국인들은 여간해서 인정하지 않고 우기지만

확실한 근거를 대고 설득하면 그제야 받아들이고 깨끗이 승복한다.

헌데 한국인들은 절대 승복하지 않고 끝까지 우긴다.

고마워하기는커녕 설득당했다는 사실에 오히려 자존심 상해한다.

승복을 항복으로 여기는 탓이다. 하여 상대를 설득시키는 순간 원수가 될 각오를 해야 한다.

그리고 언젠가는 앙갚음당한다. 비뚤어진 조선 선비의 심보가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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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와 품격을 이야기하자니 당연히 한국인의 실수와 허물을 들춰내지 않을 수 없는 일.

해서 모난 돌이 정 맞는다고, 뭐는 피하는 게 상책이라고 애써 보고도 모른 척해 왔다.

그러다 보니 너나할것없이 결국은 모조리 상것이 되고 말았다.

매번 벌어지는 청문회 추태가 그 증표라 하겠다. 하지만 이젠 더 이상 그럴 수가 없다.

지금 세대는 그렇게 대충 살다간다지만 다음 시대의 주역이 될 젊은이들을 그렇게 살게 할 순 없는 일이다.

 

글로벌 시대에 세계를 무대로 좀 더 나은 삶을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요즘 성공한 한국의 오피니언 리더들은 젊은이들에게

 "좋아하는 일, 해외에서 찾아라"며 멘토링하고 있다.

세계의 건설 현장을 누비던 기성세대보다는 한 걸음 더 진일보하여

세계 대도시 빌딩숲을 헤집고 다니는 오피니언 리더로 살아가야 하지 않겠는가?

허나 그러기 위해선 땀과 기술, 지식만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반드시 글로벌 매너로 무장해야 한다. .....................

 

글로벌 매너 운운이 단순한 트집잡기가 아니다

우리 나라에 주재하고 있는 주요국 대사관의 외교관들과 정보기관 요원들은

한국의 좋은 점만 보는 것이 아니다. 정치인이나 관료들의 실수와 약점을 오히려 더 좋아한다.

특히 외교상의 결례, 즉 교섭문화 매너 약점 노출 자료는 더없이 반가운 소재고,

각국 정보기관에선 한국 주요 기업 오너들과 CEO들의 사진자료는 물론

각종 취향 자료까지 수집해 모조리 본국에 보고한다.

그리고 그걸 모아 놓았다가 반드시 협상에 이용한다.

자국 주요 기업의 한국 기업인 포섭공작(?)에도 활용토록 선제적으로 제공해 준다.

지금이 어떤 때인데, 절제와 긴장의 자기제어 분위기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고

 그저 한가하게 덕담이나 나누고 ‘쩍벌남’ 인증샷이나 찍고 있는가?

그렇게 편한 자세로 환담이나 하는 게 장(長)인가?

설사 그렇다 해도 공적(公的) 영역의 포토세션에서는 절대 금물이다.

쩍 벌린 만큼 자신의 권위가 더 높아지지 않는다. 그만큼 졸부티만 나고 천박해질 뿐이다.

그만큼 속이 허(虛)하다는 것이겠다. 세계의 리더들이 고작 그런 허세에 기죽을 것 같은가?

그저 목도리도마뱀 보듯 귀엽게 봐 줄 뿐이다.

못된 머슴이 주인 망신시킨다고, 싸가지 없는 공복(公僕)들이 대한민국을 아웃렛시키고 있다.

국민의 세금으로 국민을 망신시키고 있다.

진정한 글로벌 내공이란 소통하는 능력이다.

마주한 상대는 물론 현장 너머 영상과 사진을 통해

바라보는 모든 이들과도 소통해낼 줄 알아야 진정한 글로벌 지도자라 하겠다.

카메라 들이대는 순간 자신의 사진이 어떻게 나올지에 신경 쓰이면 그는 아마추어다.

상대의 시선을 놓치지 않고 온몸으로 대화에 집중하는 것이 글로벌 매너다.

그래야 상대와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양국의 국민들, 그리고 세계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사진이 나온다.

아무리 뛰어난 식견을 지녔다 해도 그게 안 되는 사람은 지도자나 장(長)으로 나서면 안 된다.

또 다시 ‘쩍벌남’에 속으면 대한민국 진짜 희망 없다.

 

. 상당히 긴 글과 그림이 함께 있습니다

.

     나머지 전체를 아래 링크로 연결해서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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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인터넷 신문사인가도 묻지 마시고

누가 썼는가도 묻지 마시고

글의 품격도 논하지 마시고

이 글 속의 누구를 욕하지도 마시고

교묘하게 이런 기사를 이용하는 사람들로 인하여 머리 흔들지 마시고

주변의 너절한 광고도 보지 마시고        ㅋ ㅋ ㅋ

 

글 쓴 사람의 이야기하고자 하는 내용만

사진과 함께 읽어가면서

우리 자신들과 자녀들을 돌아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저를 돌아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런 내용의 글을 보기가 쉽지 않아서 링크합니다.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333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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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박 대통령과 시몬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 무기를 팔아먹어야 하니 참아야지!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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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자바오 총리를 예방한 김성환 전 외교통상부장관. 정격 모델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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