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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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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13-06-12 14:37 조회3,0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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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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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어느 시골마을 버스 안에서의 일입니다.

예쁘게 생긴 여자를 험악하게 생긴 두 건달이 희롱합니다.

버스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아무도 모른 체합니다.

급기야 두 건달은 운전사에게 정지할 것을 명하고

말을 듣지 않자 운전사를 칼로 찔러 큰 부상을 입힙니다.

그리고 두 건달은 버스에서 여자를 강제로 끌어내려

버스 옆 풀밭으로 데려가 돌아가며 성폭행합니다.

버스 안에는 건장한 남자도 수 십 명 있었지만

누구 한 사람도 정의롭게 나서지 않았습니다.

그냥 차창너머로 슬금슬금 눈치를 보며 그 광경을 구경만합니다.

왜냐하면 남의 일에 참견했다가 칼이라도 맞을까봐 두려웠겠죠.

그 때, 보다 못한 한 청년이 나서서 건달과 싸웁니다.

건달들은 청년을 칼로 무참히 찌르고 달아납니다.

여자가 울면서 옷을 차려입습니다.

여자가 버스에 오르자 아무도 말이 없습니다.

창피한건 아는지 여자와 눈길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모두가 무관심한척 창밖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운전사는 테러당해서 운전할 수 없고 여자가 헝클어진 상태로 운전석에 앉습니다.

그 때, 피를 흘리며 청년이 차에 타려하자 여자가 소리칩니다.

왜 남의 일에 참견하시는 겁니까?”

여자는 청년에게 화를 내고 버스 문을 닫아버립니다.

그리고 여자가 운전하는 버스는 출발합니다.

청년은 아픈 몸을 이끌고 시골길을 터벅터벅 걸어가다

자동차 사고현장을 목격합니다.

교통을 통제하는 경찰관이 말하길

버스가 천 길 낭떠러지에 떨어져 승객이 모두 사망한 사고라고 합니다.

멀리 낭떠러지를 바라보니 방금 자신이 타고 왔던 그 버스였습니다.

 

이야기에 다음 대목이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오직 살만한 가치가 있던 그 청년을 버스에 타지 못하게 하고

그 여자는 승객들 모두를 지옥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차 안에 있었던 승객들 마냥

지옥으로 갈 만큼 큰 죄를 저지른 이들이 세상에는 더욱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 가운데 한 명이 저일 수도 있고요.

세상의 축소판이라고 생각할 때에 나도 어딘가에 속한 것일 텐데...

새롭게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하루 하루 날마다

일마다 때마다 어느 편에 서 있는 것인지를 생각하면 살아야 겠습니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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