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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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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13-12-04 09:00 조회3,5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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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나에게냐고요?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기 1

 

아더 애쉬(Arthur Ashe)는 테니스로 1960년대와 70년대를 주름잡던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회고록 <은총의 나날들>(Days of Grace)에 이런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모든 테니스 선수들의 꿈인 그랜드 슬램(Grand Slam)

즉 US Open, French Open, Australian Open,

그리고 영국에서 열리는 Wimbledon 경기에서 세 번이나 우승을 했고,

그 중 한 번은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윔블던에서의 우승을 했습니다.
그렇게 잘 나가던 아더 애쉬가 갑작스러운 심장 마비로 인해

발목이 잡혔고 두 번이나 수술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수술 동안에 받은 수혈로 인해서 AIDS에 걸리고 맙니다.
그리고 아더 애쉬는 1993년, 그의 나이 50세에 세상을 떠납니다.
그가 AIDS에 걸린 것이 알려졌을 때,

전 세계 팬들은 그에게 수많은 편지를 써 보냅니다.

그 중에 한 편지에 이런 질문이 적혀 있었습니다.
“왜 하나님은 당신에게 그 같이 나쁜 병을 걸리게 했나요?”
아더 애쉬가 AIDS를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다음에

누군가가 보낸 편지였던 것입니다.
아더 애쉬는 이렇게 답해 줍니다.


“전 세계적으로 5천만 명의 어린이들이 테니스를 칩니다.
그 중 5백만 명이 테니스를 정식으로 배웁니다.
그 중 50만명이 직업 선수가 됩니다.
그 중 5만명이 리그전에 참여합니다.
그 중 5천명이 그랜드 슬램 대회에 참여할 자격을 얻습니다.
그 중 50명이 윔블던에 참여할 자격을 얻습니다.
그 중 4명이 준결승에 진출하고,
그 중 두 명만이 결승전에 갑니다.
제가 윔블던 우승컵을 들었을 때, 저는 ‘왜 접니까?’라고 묻지 않았습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내 인생의 의미와 목적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건강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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