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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라오디게아교회? (갈말-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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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정희 작성일09-07-28 16:24 조회2,8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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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라오디게아 교회?
현대 대다수 기독교 조직들은 과연 어떠한가?탁월함을 오해하고 매사에 잘못된 완벽함을 추구하는 교회의 모습을 살펴보자. 찬양 시간에 몇몇 노래 부르는 이들의 목소리가 탁월하지 않다. 리더는 조심스레 그들은 음악 사역에서 뺀다. 피아노 반주자가 어려운 곡을 소화하지 못하는 것 같자 곧 전문 반주자를 채용한다. 음향 담당자가 자주 실수를 범하자 기술자를 고용해 장비 운용을 맡긴다.  중. 고등부 교사들이 청소년 사역을 확장시키지 못하는 것 같자 전문 사역자를 채용한다.차츰 교회 생활의 모든 면에 탁월함의 기준이 적용된다. 사람들이 기준에 못 미칠 때마다 비판자들의 까다로운 심사에 통과된 사람으로 대치된다. 봉사자들이 이끌던 프로그램들은 점차 각 분야에 전문 훈련을 받은 사람들로 대치된다. 새 교인들은 교회에서 봉사할 자리를 찾아보지만 이내 대규모 전문 인력이 교회 사역을 이끌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나마 봉사자들은 대게 재능이 특출한 사람들이다. 교회가 탁월함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이 탁월함에 턱 없이 못  미친다는 것을 알기에 그저 자리에 편하게 앉아 전문인들이 연달아 제공하는 탁월한 프로그램을 감상한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책망한 라오디게아 교회가 이런 모습이 아니었을까.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계 3; 17)- 헨리 블렉커비 / 영적 리더십 P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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