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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성경학교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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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정희 작성일09-07-28 17:54 조회3,0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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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온몸이 무거워 그동안 집안 청소 밀린것 빨래 밀린것 만 대충하고 하루 종일 잠만 잔것 같네요  수요일 저녁부터  주일까지 거의 잠을 자지 못했어요 주일 끼고 이틀하는 여름성경학교였지만 7월 한달을  여름성경학교 준비에 보냈습니다  캠프로 보내면  교사들은 편하지만 연례행사처럼 밖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는 것이 지금 우리주일학교  형편에 정말 잘한 일 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켐프가 아이들의 영적성장에 절대적인 도움은 아니라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여름성경학교를 열기로 했는데 우리교단 성경학교 교사강습회는 이미 끝나버렸고 어린이전도협회에서 하는 교사강습회 3일 일정 중 마지막날 등록해서 교재만 사서 왔습니다 아직 어린아이들 엄마들인 교사들과 수요일 저녁마다 만나 나름 준비하였지만  제한된 시간에 많은 프로그램과 주제에 대한 교육과 기도는 할 수없었습니다 한사람이 몇가지 역할을 해야 하는 그런 환경속에서도 교사들이 잘  순종하고 따라줘서  부족하고 아쉬운점이 많지만 그래도 성경학교를 잘 마쳤다고 자평을 해봅니다 유아 유치부 아이들과 초등부로 구성된 주일학교...  우리 아이들이 떠들고 때로는 다투는 중에서도 공동체의식이 생겨 서로 챙기고 잘 노는 모습을 보면서 , 그리고 찬양하고 율동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 오랜만에 게임다운 게임을 하면서 재미있어하는 모습.  설교를 듣고 다시공과를 통해 학습하며  말씀을 집중적으로 배울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믿음으로 씨를 뿌리고 열매맺기까지 얼마나 많은 수고와  헌신이 필요한지 정말   이름없이 빛도없이  충성하는 주일학교 선생님들  감사할 따름입니다 . 이 아이들에게 하늘문이 열리고 성령이 임하여 진정으로 하니님을 예배하며 귀한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는 비젼을 가지고 교사들도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면서  체계가 잘  잡히고 더 부흥하는 우리주일학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제일 수고하신 송미애선생님  그리고 두 아이들 데리고 함께해 주신 이경미선생님 .안타깝게 다 준비하고 함께하지 못했던 임하경선생님. 그자리를 다행히 민애가 서울에서 내려와  도와주었고 영상과 뒤에서 여러가지 일들을 도와준 반이 .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도 같이해 주신 김미라 선생님. 그리고  이경미선생님 대신해 유치부 맡아주신 정현정선생님  , 영양만점 멋진 점심식탁을 꾸며주시고 간식으로 섬겨주신  든든한 안나,민경미집사님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어려운 일들이 많았지만  견고한 망대이신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며 승리케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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