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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뇌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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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11-04-04 20:06 조회4,0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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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차이?

 

1.

남녀 뇌의 차이가 갈등을 일으킨다.

우리 뇌에는 신경세포끼리 메시지를 주고받는 신경전달물질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세로토닌이라는 물질이 우리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것이 남자는 여자의 60~80%밖에 안 된다는 것 입니다.

즉 남자와 여자의 뇌는 쉬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입니다.

남자들이 집에 와서나 다른 곳에서나 일단 쉬어야겠다고 생각하면

그때부터 한마디로 멍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자가 쉴 때의 뇌를 촬영해보면

뇌의 모든 기능들이 마치 전기불이 나간 도시처럼 깜깜해진 상태이고

다만 한 두 군데 불이 켜진 정도(예: t v를 보면 t v 를 보기위한 기능만)여서

옆에서 전화기가 울려도, 아기가 울어도 못 듣고

부엌에서 타는 냄새가 진동을 하여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즉 남자의 뇌가 쉴 때는 총체적으로 쉬기 때문에 쉬는 동안에 일어나는 것 에 대한

판단과 명령을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반면 여자는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쉬고 있을 때 뇌 속 활동을 촬영하여보면

여기저기 불이 환하게 켜져 있는 것처럼 분주합니다.

그러니까 편히 쉴 때도 지나가는 계란장수 확성기소리가 들리고

아기 기저귀에서 나는 냄새도 맡을 수 있고

지쳐서 소파에 반쯤 눈을 감고 누워있어도

액자가 삐뚤게 걸려 있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여자가 편히 푹 쉴 때의 뇌 활동량이

남자가 정신 똑바로 차리고 바쁘게 일하는 때의 뇌 활동량과 맞먹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근본적으로 뇌 구조가 근본적으로 다르니

남녀가 마주 않으면 다툴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동시다발로 활동하는 여자의 뇌가

쉬고 있는 불 꺼진 남편의 뇌를 깨우노라면 혈압이 올라가서 건강통장을 허비하고,

아빠 자격이 있느니, 자신을 식모 취급한다니 어쩌구 하다 보니 정서통장을 낭비하게 되고,

서로 도울 도우미관계가 안되다 보니 문제가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남자의 게으른 뇌의 구조를 알고 이해하여

남자를 나에게 맞도록 천천히 학습을 시켜 가는 것이 현명한 여자라고 하겠습니다.

간단한 예로 남자의 뇌가 쉴 때는 푹 쉬도록 한 다음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한 번에 한가지씩만 부탁한다는 것입니다.

남자의 뇌는 두 가지 이상 주문하면 한 가지도 못한다는 것입니다.

남자에게 어떠한 일을 시켜야 할 땐 중요한 것은 부탁한다는 것입니다.

(어리석은 남자는 꼴에 자존심은 있어가지고...)

남자가 한 가지 일을 마치고나면

반드시 칭찬을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학습(?)이 될 것입니다.

조물주가 남자라는 인간을 만들 때부터 그렇게 만들어 놓은 것을...

그렇다고 남자 없이는 또 못살 것 아닙니까?

근본적으로 남자란 것이 그런 것이구나 하고 이해한다면

남자란 극히 단순하여 여자가가 조금만 현명하게 한다면

남자를 자기에게 맞도록 학습시키는 것은 것이

손바닥 뒤집는 것 보다 쉽다고 유능한 사육사들이 이야기 합디다. ㅋ ㅋ ㅋ

 

2.

우리는 어느 순간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서 한 가정의 남편이 되고 아버지가 되었다.

어느 가정에서나 일어나는 부부간 소통의 문제는 사소한 문제로부터 시작된다.

하늘아래 반반씩 살고있는 남녀간의 차이를 알고 상대한다면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다고 본다

[여성의 뇌, 남성의 뇌]의 저자 요네야마 키미히로 박사는

남녀간의 뇌의 차이는 태아의 성장과정에서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을

어느 정도 받았는가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한다.

임신 16주경 부터 안드로겐의 분비가 남자 아이에게 강하게 일어나는데

그것이 좌뇌의 발육을 억제하고 우뇌를 크게 만든다.

때문에 남성의 우뇌 우위현상이 생겨나며 여성의 경우는 뇌의 차이가 없다고 한다.

우뇌는 아날로그에 강하며 직감적, 시각적인 분석능력이 우수하고,

좌뇌는 언어나 문자, 숫자 등 디지털적인 기능을 담당한다.

어느 쪽의 뇌가 발달 했는지는 개인 차이가 있고

그것에 따라서 능력이나 성격에 영향을 미친다.

우뇌가 우수한 사람은 사물을 직간접적으로 판단하고 결단이 빠르다.

그 결과 우뇌 우위인 사람은 빨리 결론을 내리자,

흑백을 분명하게 가리자는 등 생각을 분명하게 표현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충돌하는 면이 있다.

대부분의 남성은 여성들이 돌려서 말하거나 수다스럽게 떠드는 것을 고통스럽다고 느낀다.

그러나 여성에게는 그 수다가 고통스럽기는 커녕 즐기기까지 한다.

이유는 뇌의 측두엽에 있는 베르니케 언어중추(언어 저장고)의 뇌신경 세포가 두껍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성의 경우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용량이 있고

여러 정보를 동시에 담을 수 있다.

하지만 남성의 경우는 이 뇌신경 세포가 적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은 이야기를 듣지 못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따라서 대화중에 말을 돌리거나

정보가 춤추는 여성들의 수다를 들어야 하는 것은 남성들에게 고통이다.

남성의 뇌는 일정분량 이상의 언어가 들어가지 못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사물에 집중하는 능력이 우수해지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이야기의 感은 남성이 좋다고 한다.

소리의 질, 템포, 말하는 간격, 억양 등의 요소를 포로소티라고 하는데

이것들이 우뇌에서 처리되기 때문에 남성은 말수가 적지만

이야기의 감이 좋아서 줄거리나 상대의 심정을 잘 파악한다.

부부싸움에서도 남성은 흑백을 가리자, 이래야 대!라고 단언하려고 한다.

시상하부를 자극하면 호전적, 공격적인 성향이 표출된다.

시상하부는 남성 호르몬의 양에 따라 쉽게 영향 받는다.

따라서 남성은 싸움을 하면 승리냐 패배냐, 누가 센지 우열을 가리자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다.

반대로 여성의 경우는 감정적으로 흥분하게 되면 언어중추가 자극 받는다.

게다가 좌우의 뇌를 모두 쓸수 있기 때문에 많은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그때도 이렇게 말했잖아라고 옛날이야기를 꺼내서 말을 탁구공 치듯 제멋대로 퍼붓는다.

남성은 상대의 모순을 발견해서 아내의 항복을 받아내려 하지만

영리한 여성은 여러 정보를 끌어내면서 저항한다.

싸움이 여기까지 오면 이미 아무도 못 말리는 정도로 격해진 것이다.

남성의 경우 논리로써 주장해도 여성의 감정을 납득시키지 못한다면 결코 이길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항복이라고 말하지 않더라도 감정을 누르고 다정하게 들어주는 것이 현명하다.

반대로 여성의 경우는 남성들은 아내가 반항하는 자세를 취하면

어떻게 하든지 이기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감정과 말하기를 자제하고 미안해라며 남성의 체면을 세워준다.

그러면 남성도 아니야, 내가 잘못 했어라며 잘못을 시인하면 싸움은 간단하게 끝난다.

이것이 바로 현명한 부부의 대화 기술이다. - 김정희 심리상담센터

 

3.『 브레인 섹스』(2009.북스넛). 성에 따른 뇌 차이를 다룬 책

이 책의 요지는 남녀차이는 뇌에 기인하며, 애초에 서로 다르게 태어나는 것이다.

아니, 좀 더 부연설명을 하자면

태어나기 전에 한 개체로 구성되는 순간부터 서로 다른 존재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사실 요즘 대세는, 남녀는 같게 태어나고 사회적인 인식때문에 남과 여가 구분되며

그로 인해 남녀 불평등이 생겼다이다. 그런 와중에 애초에 다르게 태어났다는 주장

이 책 아주 제대로 뒤엎을 생각인가보다. 조목조목 남녀의 차이를 밝혀내고 있다.

어떻게 밝혀내나 들여다보니

일단 엄마의 자궁 속에서 뇌가 생성되는 멀고 먼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하여 호르몬 작용으로 인해 여자의 뇌, 남자의 뇌가 만들어진다고 한다.

그 다음엔? 이제 태어나야지. 여자든 남자든. 그러나 이 시점에서 이미 문제는 발생한다.

몸은 여자이되 머리는 남자이거나,

몸은 남자이되 머리는 여자인 경우가 심심찮게 나온다는 것.

어쨌거나 세상에 태어난 아이들은 유아기, 초등기, 사춘기를 거쳐서 어른이 되어가고

점점 남녀의 정체성을 찾아간다는데... 여기서 이 책의 주장,

그게 사회화가 아니라 다 지들이 타고난 거 따라가는거라니까!

이어서 좀 뻔한 남녀 뇌의 차이:

숫자, 시각, 경쟁 등에 탁월한 남자 vs 언어, 청각, 화합에 익숙한 여성을 비교한다.

그리고 자연스레 이야기는 사랑과 일로. 아마 예상했겠지만

타고난 차이에 의해 여성은 어찌어찌해도 다시 모성애와 관계 지향 덕분에 집과 친해지고,

남자는 공격성과 경쟁심, 명예, 돈에 대한 추구로 인해 바깥을 전전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여기까지 보다보면 읽던 여자들 화 좀 날법도 하다. 그래서 남자가 득세하는 게 옳다는거야 뭐야!

그런데 잘 들여다보면 이 책의 저자, 그런 얘기를 하려는 건 아니다.

단지 우리는 타고난 차이를 가지고 있고 그걸 굳이 극복하겠다고 용을 쓰느니

자기가 잘 하는 걸로 잘 살아보자는 얘기를 하려는 것 뿐.

뭣도 모르고 덤비며 살면서 에잉, 이건 아니잖아라며 속 끓지 말라는 조언.

적당히 써내려왔지만 사실 이 책, 다양한 사례로 흥미를 자아내고,

연구자 말, 연구내용 인용 등으로 전문성까지 든든히 챙기고 있다.

남녀 차이에 대해 속 끓던 사람이라면

제대로 공부하는 셈 치고 즐겁게 읽어보기 좋은 책이다.

 

4. 남녀 뇌가 태생적으로 다르다고?

이 기사의 제목을 처음 봤을 때 나는 남녀 뇌가 태생적으로 다르다고 주장하는 글인줄 알았다.

이것은 나 뿐만 아니라,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흔히 맞다고 생각하는 내용일 것이다.

사람들은 흔히 남녀의 뇌가 태생적으로 다르다고 생각한다.

남자는 어릴 때부터 여자 아이와 달리 거칠고, 활동적이고,

조립로봇이나 자동차 등을 좋아하는 반면,

여자는 소꿉놀이나 예쁜 인형 등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게 바로 그것이다.

또한, 남자는 청소년기가 될 수록 여자아이에 비해 말수가 적어진다는 보편적인 생각도

사람들이 흔히 생각해 왔던 편견이다. 하지만,

이 글에 따르면 남녀가 다른 것은 뇌의 구조가 달라서가 아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는 지식에 의해 아이들이 그렇게 성장한 것이다.

실제 남녀 아기는 성격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또한 어렸을 때는 남녀 모두 자동차 등과 같은 장난감보다 예쁜 인형을 더 좋아한다고 한다.

이 뿐만 아니라, 생후 11개월 된 아이들은 별에 상관없이 운동 능력이 비슷하다고 한다.

하지만 그 부모들은 남자아이들의 운동능력은 뛰어나지만,

여자아이들은 운동능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었던 남녀 능력의 차이는 무엇에 기인한 것일까?

이제까지는 남녀 뇌가 태생적으로 다르다는 개념으로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설명하면 그만이었는데,

이 글의 필자의 주장에 따르면 문제는 복잡해진다. 뇌의 차이가 아니라면 무엇 때문일까?

이 글에서 필자는 의외로 이러한 의문을 간단하게 해결한다.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뇌는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

그러나 부모가 머리 속에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는 생각을 가지고 아이들을 대하기 때문에

그들은 성장하면서 점차 다른 모습을 띠는 것이다.

그렇다면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를 다르게 키우는 것이 어떤 점에 나쁜 것일까?

신경과학자 리즈 엘리엇은 부모의 믿음에 따라 아이가 자랄 경우,

아이들 각자의 잠재성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한다고 한다.

즉, 아이들은 부모의 생각과 믿음에 따라 잘되기도 하고 못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한 아이의 삶 자체를 바꿔버릴 수도 있는 중대한 문제인 셈이다.

이런데도 부모의 고정관념이 중요하다고 하지 않을 수 있을까?

 

☞. 남녀가 생길 때부터 다르게 만들어진다는 과학적인 연구 결과도 맞다

또한 양육하는 부모의 생각과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가도 맞는 말이다.

“나는 뇌이며 뇌가 나다”?

사람은 뇌의 총체가 아니라 그 이상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인격에 대해서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러나 남녀의 차이를 잘 알고 서로를 이해하는 일도 아주 중요하고

부부간이나 형제간 그리고 부모 자식간에도

서로를 대하는 자신들의 생각과 마음가짐이 좀 더 열려있고 성숙해져야 한다.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책임지는 것이지 생물학에 떠넘기는 것은 말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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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부부

행복한 가정을 기도하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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